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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트쉐어 컨퍼런스] 강의강의_말하기에 필요한 마음과 도구 준비_이고잉
작성자 : NPO지원센터, 작성일 : 2016.12.23, 조회수 : 689
진행개요강의의 효능(강의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었던 가치와 강의를 하면서 나 스스로 얻었던 가치를 소개) → 강의를 진행하는데 있어서의 방해물(강의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에 대하여) → 강의를 하면서 찾은 몇 가지 주제(잘하고 싶고 수련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주제 소개) → 여러 가지 툴과 정신적인 도구에 대한 소개

누가 이 컨텐츠를 보면 좋을까요?내성적인 성향임에도 강의를 하고 싶거나, 부득이하게 어쨋든 해야 하는 분.

키워드 3가지강의, 말하기, 도구

이고잉: 6년 정도 강의를 해왔는데 경험했던 것들을 정리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미트쉐어 컨퍼런스에서 제안이 와서 강의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저는 강의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강의를 잘하고 싶은 사람이다. 오늘의 자리는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정도로 생각하면 좋겠다.

여기 오신 분들에게 있어서는 오프라인 강의에 관심이 있는 분도 온라인 강의에 관심이 있는 분도 있을 것 같다. 저는 두 가지가 상호보완관계에 있기 때문에 온라인 오프라인 구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은 온라인 강의를 찍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시간으로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다. 스크린캐스쳐를 이용하는 장면을 보여드리고, 하면서 여러 장비들도 보실 수 있다. 쉬는 시간에 편하게 오셔서 레코딩도 해보시고, 타블렛도 써보셔도 된다.

 

*강의를 하는 강의 강의강의

오늘 강의의 레이아웃 소개

강의의 효능(강의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었던 가치와 강의를 하면서 나 스스로 얻었던 가치를 소개) 강의를 진행하는데 있어서의 방해물(강의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에 대하여) 강의를 하면서 찾은 몇 가지 주제(잘하고 싶고 수련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주제 소개) 여러 가지 툴과 정신적인 도구에 대한 소개

*강의도구, 스크린캐스트(screencast)

-화면을 캡처하는 프로그램을 스크린캐스트이라 한다. 스크린캐스트란 분야에서 윈도우에서 마스터링 프로그램은 캔타시아툴이 있고, 맥에서는 스크린플로우라는 툴이 좋다. 화면을 레코딩하는 프로그램이 화면을 캠으로 찍는 것 보다 좋은 이유는 훨씬 고해상도의 고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용량이 훨씬 작다. 아이폰으로 촬영을 하면 10분만 촬영해도 몇 기가가 나오는데 이것은 훨씬 더 작은 용량으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 ‘캔트아시아스크린플로우와 같은 프로그램은 크게 2가지 기능이 있다. 하나는 화면을 캡처하는 기능 또 하나는 캡처에서 레코딩 된 영상을 수집하는 것이다. 가격은 캔트아시아30만원, ‘스크린플로우10만원 정도 한다. 처음부터 이런 툴을 이용하는 것 보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툴들을 사용해보고 익숙해지고 이용할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툴을 구매하여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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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만들면서 느끼는 것은 앞으로의 의사소통 수단이 이런 것들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강연이라는 형식이 아니더라도 사회적인 문제에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며, 조금이라도 복잡한 것은 글로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효율적으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직장을 퇴사할 때, 인수인계 해야할 내용들을 모두 레코딩 했다. 그것을 회사에 두고 오니까 더 이상 연락이 오지 않았다. 그 레코딩 내용만 보더라도 인수인계가 이루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개발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이 굉장히 복잡한 작업이기 때문에 굉장히 오랜시간에 걸쳐서 코드를 봐야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 한 달 정도 지나면 알고 있었던 내용들도 잊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나는 복잡하고 자주문제가 생기는 코드들은 레코딩을 해서 미래에 나에게 남겨두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런 툴들은 꼭 강의라는 형식에 얽매일 필요없이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데에 좋은 도구라 생각한다.

 

*강의의 효능

1)내가 알고 있는 것을 꺼낸다는 것.

-강의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에 하나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꺼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신기하게도 자기가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꺼내놓기 전까지는 자기가 알고 있다는 것조차 인지하기 힘들다.

-사람의 기억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 컴퓨터라는 기계와 연결성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컴퓨터에는 정보를 저장하는 두 가지 장치가 있다. 스토리지: 하드, SSD 메모리: RAM. 두 가지 장치가 있는 이유는 이 스토리지에 해당하는 장치들은 전기가 없어도 유지가 된다. 그런데 메모리에 해당하는 RAM이란 장치는 전기가 없으면 휘발된다. 그리고 스토리지에 해당하는 장치들은 용량이 굉장히 크고 느리다. 하지만 메모리에 해당하는 장치들은 용량이 작고(비싸다) 빠르다. 아이콘이 있으면 클릭을 하면 스토리지의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던 프로그램을 더블클릭하면 그때 메모리에 읽어진다. CPU라는 부품이 있다. CPU는 스토리지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에 절대 접근하지 않는다. 메모리에만 접근한다. 그렇다 보니 메모리라는 것은 굉장히 용량이 작고 필요할 때만 실행을 시킨다. 관계성인데 인간의 사고 체계와도 굉장히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인간에게 있어서 무의식 너머에 있는 기억은 스토리지 같은 것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생각할 때 사용하는 정보들은 컴퓨터로 치면 메모리와같은 곳에 있는 정보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스토리지에 있는 정보를 우리의 의식이 메모리에 있는 정보를 쓰는데, 이 정보는 그냥 가져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적인 자극이 있어야 한다. 눈으로 본다거나 코로 냄새로 맡는다거나, 무엇을 먹는 것과 같은 자극이 들어오면 스토리지에 있는 정보를 메모리에 가져와서 메모리에 올라와있는 것을 의식이 처리하면 그때 생각이 진행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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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하며 좋은 점은 이미 알고 있는 여러 지식들 중에서 특정한 큰 덩어리 지식을 다시한번 의식으로 끌어 올 수 있다는 점이다. 18시간짜리 강의를 하면 그 만큼의 정보들을 기억에서 꺼내서 일거로 열거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이처럼 강의를 하다보면 단편적인 지식들이 시간의 순서에 따라 배치가 되는데, 지식이 섞이다보면 새로운 발상이 튀어 나온다. 외부의 특별한 자극 없이도 새로운 것을 깨닫고 알게 되는 것들이 정말 많다. 그래서 강의를 한다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지식을 전달한다는 측면보다도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꺼내보면서 익숙하게 생각했던 것 속에서 낯설게 알게 되는 것들을 얻는 시간이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지에 저장되어 있는 기억들을 의식으로 가져와 말하게 되면 그 지식들이 기억장치 속으로 재정렬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됨으로써 기억장치 속 정보가 보다 건고해진다.

 

2)해보는 것과 설명하는 것

-현재 프로그래밍이라고 하는 분야에 있어서 2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강의(설명하는 것) 프로그래밍(해보는 것)을 통해서 무언가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이 두 가지가 지식에 기여하는 바가 다르다. 설명하는 것과 해보는 것 사이의 교집합이야 말로 지식을 완전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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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봤다. 해보는 것은 진실의 문제, 설명하는 것은 인식의 문제이다. 해보는 것은 프로그램이 정말 잘 동작하도록 진실에 부합하도록 만들지 않으면 동작하지 않는다. 설명하는 것은 인식의 문제, 진실과는 무관하더라도 서사구조가 완결성을 가지고 있고 논리적이어야 의미가 있는 것. 생각이나 지식들을 2가지 방식을 통해서 공고하게 하는 경험들을 하고 있다.

 

3)혼자 있으며 말하기

-고등학생 때 문학회라는 곳에서 시를 썼다. 하지만 1학년 합평회에서 한 번도 발언을 하지 못했다. 그게 콤플렉스가 되었고 말을 잘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그때부터 혼자 있으면 말하는 습관이 생겼다. 혼자서 발표연습을 한다. 그 습관이 남아있어서 10년 정도 말을 하는 습관이 있다보니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익숙해져서 강의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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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 자체는 어려운 일이었다. 생활코딩을 시작하면서 오랫동안 온라인 강의를 만들어 왔었고 그 과정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꺼내는 연습을 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는 것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기 확인을 조금씩 가질 수 있었다.

 

*강의의 방해물

안 좋은 기회의 트라우마: 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짧은 발언시간에 긴장되고 망치는 경험들이 쌓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을 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 알아야한다는 불안감: 질문이 들어왔을 때 모르면 머리가 하얗게 변할 것 같아서 오프라인 강의를 시작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모른다고 말하는 것도 괜찮다는 것, 모르면 모른다고 말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면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다.

완벽주의: 강의를 하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편집을 적절히 이용하며 적은 에너지로 강의를 찍는 것도 중요하다.

 

*수련의 대상

작은교육: ‘강의를 왜 이렇게 어렵고 힘들게 생각할까?’에 대한 물음을 가지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해왔던 강의들의 목표가 높았다. 예를 들면 어플리케이션 만들기와 같이, 그래서 요즘 추구하는 작은교육은 웹이라는 기술을 어떻게 작게 쪼갤 것인지, 쪼개진 것들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들을 하고 있다.

낯선 것을 익숙하게, 익숙한 것을 낯설게: 너무 익숙해서 중요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낯설게 바라보지 못하면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는다.

내향적인 사람은 내향적인 데로 외향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데로: 질문을 잘하는 것은 프로그래밍을 잘하기만큼 어렵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해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도록 툴을 이용해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성적인 사람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있다.

알면 지식 모르면 마법: 예전에는 개념을 설명할 때 원리적인 측면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인류가 원리를 모두 알고 복잡한 일들을 모두 처리해왔나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다. 원리라고 하는 것을 자체로 목표로 삼기보다는 어떤 부분을 마법으로 처리하고, 어떤 부분은 원리를 드러내하는 부분들인지에 대한 취사선택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생활코딩 통계

-조회수는 누적해서 11.578.754

-시청시간은 60,745,002/ 114년에 해당하는 런닝타임을 가진 것.

-2700개 강의를 통해 11백만을 달성했다.

-유투브는 통계를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첫 번째 동영상을 올린 후부터 지금까지의 통계를 보여준다.

-처음 강의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힘든 이유는 관객이 없는 상황이 힘들기 때문이다. 뉴스나 미디어였으면 파형이 이슈에 따라서 올랐다가 내렸다가 한다. 하지만 강의는 세트하나를 완성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강의가 구축되면 그 다음부터는 강의를 만드는 것과는 다른 그래프를 그린다.

-주기성이 주말에는 높아지지 않다가 평일에 많이 올라간다. 중간에 탁 튀는 부분이 있는데 14일부터 7일까지의 연 초이다. 어떤 일을 오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7년 정도 강의를 하다보니까 7년의 데이터가 쌓였고 주기성을 찾아낼 수 있었다.

 

*강의의 도구

자연스럽게: 평소에 말할 때의 습관이나 행위를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게 하면서 강의하는 것이 좋다.

Frequency of(빈도수): 공부를 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도구를 강의에 도입하는 도구로 사용해보려고 시도하고 있다. 모든 분야가 가장 빈도수가 높고 1시간..

통계를 보여주고 통계를 체감할 수 있게 비유적으로 표현해보고, 처음배우는 것이며 쉽게 Frequency of라는 크롬 확장자 도구를 만들었다.

screencast(맥용)/ camtasia(윈도우용)

마이크: AT2020

Sketchbook

드로잉: WACOM (품명CTH-480)

이미지: 픽토그램 thenounproject.com

: 퀄리티 좋은 이미지 UNSPLASH.COM

:사물을 찾기 좋다 IMAGE.GOOGLE.COM

: flickr.com

Q&A: sli.do

마무리
이고잉
: 무엇을 하는데 있어서 훈련도 중요하지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에게 있어서 온라인 강의가 그런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온라인 강의를 먼저 하지 않았다면 과연 오프라인 강의를 시작할 수 있었고 관객을 모을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강의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우선 온라인강의로 시작해본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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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PO지원센터, 작성일 : 2016.12.23, 조회수 :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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